한국철도는 10일 서울 육사구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4조 2차전에서 오종렬,이광진(2골)의 후반 연속골로 프로팀 울산현대 2군을 3-1로 이겨 2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달렸다.
이로써 한국철도는 각조 1위끼리 펼치는 4강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해졌고 현대 2군은 1무1패로 뒤처졌다.
한국철도는 이날 이광진이 전반 13분 선취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한 후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오종렬이 권우진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