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양발 장애인은 특수장치를 이용해 양손 만으로 운전하고 있다. 양팔 장애인은 두 발로 운전해야 하는데 국내에는 풋컨트롤 보조장치를 갖춘 자동차가 없어 시험을 볼 수가 없다.
국내 자동차 회사는 이런 장치 개발에 관심이 없다. 운전시험용 차량은 안전성 검사와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개인이 감당하기란 무리다. 단 한 사람의 양팔 장애인을 위해 특수 자동차를 생산한 혼다 자동차의 사례는 귀감이 될 만하다.
박재현(대구대 일문과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