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3일 포르투갈 푼찰에서 벌어진 3-4위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 챔피언 폴란드에 3-1로 역전승했다.
지난 대회 4위였던 한국은 이로써 93년 슬로바키아 대회 이후 6년만에 3위권 진입에 성공했다.한유미는 모두 134점을 올려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리시브 불안으로 첫세트를 15-25로 내준 한국은 2세트부터 주포인 김연심(22점)한유미(17점)김소정(10점) 트리오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내리 3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낚았다.2세트 25-20,3세트 25-16,4세트 25-15.
한편 결승전에서는 일본이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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