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6월 고장난 발전기 1,2호기에 대한 보수를 모두 끝내고 이달 말경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또 한전측에 발전기 운영권을 넘긴 뒤 11월까지 발전기를 대폭 확충해 충분한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96년 백령도에 발전소를 건립, 1500㎾ 자가발전기 3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1,2호기의 고장으로 그동안 74㎾ 소형발전기 14대와 1000㎾ 임대발전기 3대를 임시로 설치해 제한송전을 해왔다.
〈인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구독 47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