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부터 16일까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 해외시장개척단이 첫 방문국인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19개 참가업체가 현지 바이어들과 안경테 섬유류 등 총 977만달러 어치의 상품 판매계약을 했다.
시장개척단은 이어 덴마크와 터키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여 1100만달러와 719만달러 어치의 수출계약을 각각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지 업체와 바이어들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큰 관심을 나타내 예상 외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 업체들의 북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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