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병정’ 베른하르트 랑거(42)가 남자골프 세계순위 집계가 시작된 이후 700주 연속 50위권을 지켜내 눈길.
랑거는 9월 셋째주 세계순위에서 평점 3.47점으로 43위를 마크.
이로써 랑거는 정확히 700주 전 세계순위 집계가 시작될 때 첫번째 톱랭커로 출발한 이후 13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유일하게 단 한 번도 50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선수로 기록됐다.
랑거와 함께 연속 50위권을 유지하던 그레그 노먼(호주)은 이번 순위에서 처음으로 50위 밖으로 밀렸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