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배농구최강전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허중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71-69로 이겼다.
이로써 연세대와 고려대는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양팀은 종료 17초전까지 69-69로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연세대 가드 허중이 종료 버저와 동시에 미드슛을 성공시켜 극적으로 승부가 갈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경희대가 명지대를 91-71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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