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는 10월 1일부터 2000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를 교부한 뒤 9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필기시험은 10월 17일 실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첫 신입생들은 전통조경학과와 문화재관리학과 등 2개과 총 40명이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2002년까지 선발 규모를 6개과 72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입생들은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 각 지방자치단체 등의 전통문화 및 문화재 시설을 실습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또 4년간 재학하는 동안 전원 기숙사생활을 한다는 것.
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역사재현단지내 4만8400여평에 한국전통문화학교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042―481―4890∼2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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