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의 톱타자로 나온 그는 20타수 10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 0.500으로 타격 1위에 득점도 6개로 최다를 기록하며 MVP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병규는 17일 일본전에서 3타수 2안타의 맹타와 함께 3회 좌익수로 나와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하며 잡아내는 묘기를 연출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이병규는 타율 0.355로 전체 2위, 안타는 17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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