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는 태경의 집에서 영미의 예물로 받아온 다이아몬드 반지를 남수의 어머니에게 자랑하며 영미 엄마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아 든 영미 엄마는 숙모를 찾아가 당장 돌려주라고 호통을 친다. 한편 기쁜 마음으로 영미를 찾아간 태경은 뜻밖의 절교선언에 그만 기절해버리고….
◆일요스페셜―북―미 미사일합의, 한반도에 평화는 오는가〈시사·KBS1 밤8·00〉
12일 북한과 미국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시험발사를 중단하고 미국은 이에 상응해 대북 경제제재를 푸는데 합의했다. 베를린 북―미 미사일 합의를 둘러싼 각 국의 반응 및 국내 전문가들의 평가를 긴급취재해 방송한다. 북―미 미사일 합의는 과연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파워 인터뷰〈오락·KBS2 밤 11·15〉
개그계의 대부, 자유인, 철학자, 컴퓨터 도사….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개그맨 전유성. 그러나 그는 뛰어나게 웃기는 편도, 연기를 잘 하는 편도 아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개그계의 배후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50대의 나이에도 20대의 감각을 지닌 독특한 남자 전유성의 이모저모.
◆이제는 말할 수 있다―끝나지 않은 동백림 사건〈시사·MBC 밤11·30〉
67년 7월 교수 유학생 음악가 화가 등 200여명이 검거되는 대규모 간첩단 사건,이른바 ‘동백림거점 공작단 사건’이 터졌다. 많은 사람들이 ‘중앙정보부가 만든 코미디’였다고 단정하는 동백림사건. 불법 납치로 국제적 망신을 당하기까지 했던 이 사건의 실체는 과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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