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평양은 문명사회에 가담할 기회를 갖게…＂

▽평양은 또 다시 문명사회에 가담할 기회를 갖게 됐다(태국 영자지 방콕 포스트, 20일자 사설에서 미국의 대북한 제재완화를 평가하면서).

▽그의 의견은 경제원론이 가르쳐 주는 이론과 크게 어긋날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불충분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일본 모델이 아주 좋은 것이란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루디거 돈부시 MIT 교수, 20일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일본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의 한국경제에 대한 훈수를 비판하며).

▽선거를 앞두고 또 3년반의 국정운영을 생각할 때 국민의 지지가 이래서는 어렵다(김대중 대통령, 19일 국민회의 의원 초청 청와대 만찬서).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이 화를 입어서 사화(士禍)라고 했지만 요즘은 야당이 당해서 야화(野禍)라고 부른다(박희태 한나라당의원, 20일 여권의 야당 후원회계좌 불법추적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