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1학년 도내 고교입학전형 개선안’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이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중학교 2학년생부터 특기소지자나 봉사활동이 뛰어난 학생 등은 교장추천을 받아 특별전형으로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특별전형은 △예체능 관련대회 입상자나 국가기술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에게 적용되는 특기 및 적성부문 △효·선행 및 봉사활동 부문 △소년소녀가장부문 등 세가지. 선발인원은 각 고교 신입생 모집정원의 10% 이내이며 일반전형에 앞서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01학년도부터 일반전형의 경우 선발고사를 완전 폐지해 교과성적(80%)과 출석 및 봉사활동(각 6%), 특별활동 및 행동발달사항(각 4%) 등으로 선발키로 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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