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전용주차 방해＂ 장애인의 분노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가로막고 주차한 일반인 차량을 홧김에 연쇄적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장애인 김모씨(27·서울 강남구)를 불구속 입건했는데…

▽…1급 척추장애인인 김씨는 경찰에서“이날 오후 2시경 서울강남구 수서동 S아파트단지 앞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자신의 에스페로 승용차 앞뒤로 다른 차량들이 막고 있었다”며 “장애인 주차구역은 최우선적으로 존중해 주는 선진외국과 비교할 때 우리 운전자들은 너무한 느낌”이라며 분통….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