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는 28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노구치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따냈다. 반면 리그 2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하마에 2―7로 패해 4.5게임차로 벌어졌다.
이로써 주니치의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 남은 7경기에서 세번만 이기면 요미우리의 승패와 상관없이 무조건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한편 2번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범타 2개와 삼진 2개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