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경기 성남 수정구)의원은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립대 이수곤교수가 조사한 ‘서울 일원 산사태 재해위험도’를 근거로 이같이 주장했다.
이의원은 “평창동 구기동 시흥동 일대는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재해등급4’ 지역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산을 깎아 주택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철저히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이교수가 지적한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98년까지 11곳을 정비했으며 올해도 9곳에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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