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市,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통합관리키로

대전시는 29일 중소기업육성기금 등 시의 각종 기금을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들 기금의 통합 관리를 위해 ‘지역발전 금융금고’를 설치 운영키로 하고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상정한 뒤 10월중 통과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기금의 유용 사고 등을 방지하고 전문적인 관리로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금을 통합 관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시가 관리해온 기금은 중소기업육성기금(9월 현재 160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 37억원)등 모두 26종 603억원으로 관련 국별로 관리 운영돼왔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