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고성 덕명리 해안에 공룡 테마파크 조성

  • 입력 1999년 10월 1일 03시 06분


경남 고성군은 올 연말부터 2006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450억원을 들여 하이면 덕명리 해안 일대 7만4200여평의 부지에 ‘백악기 공룡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

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덕명리 해안 3만7600여평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함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공룡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덕명리 해안지대는 세계적 규모인 2000개 이상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

군은 공룡발자국 화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고성〓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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