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뉴올리버니클래식]박세리, 첫 날 1언더파

  • 입력 1999년 10월 1일 07시 25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99뉴올버니클래식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하고 있는 박세리(22)가 첫 날 1언더파로 비교적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부진했다.

박세리는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의 뉴올버니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5시50분 현재 공동25위를 달리고 있다.

6언더파(13번홀)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탈 파커-그레고리에 5타 뒤졌지만아직 3일간의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아웃코스(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줄리 잉스터 등과 현재 공동 100위에 자리하고 있고 가장 늦게 경기를 시작해 아직3홀을 남기고 있는 펄 신(32.랭스필드)도 3오버파를 기록중이다.

서지현(24)은 7오버파 79타, 최하위권으로 첫 날 경기를 마쳐 컷오프탈락이 확실시된다.

[뉴올버니 (미 오하이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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