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을 위해 이들 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자매결연을 하고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광주 전남지역 여성기업인 모임인 빛고을회(회장 박은자·40·우주기업 대표)는 대구 경북지역 여성기업인 모임인 ‘파워 여성회’(회장 노계자·우주공업 대표)와 8일 자매결연식을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영호남 기업인 교류는 대구 경북지역의 달구벌회와 광주 전남지역의 무진회, 부산지역의 경일회와 광주지역 창진회간 자매결연에 이어 세번째이며 여성기업인들의 결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