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구지역 건설업체 잇따라 아파트 신규분양

  • 입력 1999년 10월 4일 23시 59분


대구지역 주택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아파트 신규분양에 나선다.

㈜우방은 8일 대구 수성구 수성4가 코오롱 옛 대구공장 부지에 호텔식 개념을 도입한 ‘우방 팔레스아파트’ 188가구(13∼55평형)를 분양할 방침이다.

이 아파트는 1층이 호텔 로비식으로 꾸며지고 각 가구에는 인터넷 통신망이 갖춰지며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돼 무인경비 시스템과 세탁 청소 쇼핑 대행 등의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

우방은 또 이달 말경 달서구 감삼동 감삼지구에 ‘우방 드림시티아파트’ 21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서개발도 이달 중순경 북구 팔달동 팔달 대백맨션아파트 300가구(17∼62평형)를 분양한다.

㈜청구는 12일 달서구 장기택지개발지구 ‘파랑새마을아파트’ 100가구(24∼52평형)를 이달 중순경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동화주택도 12일 달서구 죽전동 옛 농협연수원 부지에 동화로즈빌아파트 340가구(28∼33평형)를 분양한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 경북지사도 달성군 화원읍 명곡택지개발지구에 ‘미래빌 아파트’ 800가구(20∼24평형)를 이달 말경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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