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 독감 예방접종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2주일 전에 받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이달 중에 마쳐야 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특히 65세 이상 노약자와 만성 폐 또는 심장 질환자, 집단시설에 수용중인 사람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늦가을에 유행하는 이 독감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과 함께 코막힘 인두통 기침 등을 동반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노약자와 만성 폐 질환자 등은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병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귀가했을 때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손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053―950―2430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