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대우그룹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전까지는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감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돌고 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설 등 사실과 다른 루머가 유포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물량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따라 현대그룹 전종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전자 반도체 강관 정공 등은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한진그룹과 통일그룹 관련주도 대부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했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사자주문이 몰리던 우선주들도 일부종목을 제외하고는 약세권으로 밀렸다.
<이용재기자> 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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