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과 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자갈치문화관광축제는 중구 남포동 자갈치시장과 광복동 패션거리 등에서 11일까지 계속된다.
이번축제는지역전통문화행사인 ‘여는 마당’과 관광객 체험행사인 ‘오이소 마당’, 볼거리 행사인 ‘보이소 마당’, 싱싱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사이소 마당’ 등 크게 4가지로 나눠 열린다.
단위 행사로는 참가비 1만원에 수족관에서 고기를 잡아 회로 먹을 수 있는 ‘활어낚시터’와 생선회를 일정 분량 저울에 달아 미리 정해진 무게와 같을 경우 공짜로 회를 먹을 수 있는 ‘생선회 정량달기’ 등 20여가지가 선보인다.
또 ‘외국인 요리 경연대회’와 장어를 바통 처럼 들고 달리는 ‘장어 이어 달리기’, 자갈치 아지매 솜씨자랑 대회, 자갈치 아지매 선발대회 등도 곁들여진다.
행사기간 중 테즈락 관광유람선이 무료로 운영된다. 051―243―9363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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