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 240명, 해군부대 입소 극기훈련

  • 입력 1999년 10월 8일 01시 28분


목발에 의지하거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극기훈련을 받기 위해 해군 부대에 입소한다.

부산의 국제장애인협의회(이사장 허삼수·許三守)는 전국의 장애인 240명(남자 200명, 여자 40명)을 초청해 11일부터 13일까지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학교에서 ‘제7회 통일염원 대행진 및 장애인 해군 병영체험 극기훈련대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장애인은 11일 오전 부산역에서 발대식과 통일기원제를 가진 뒤 해군부대에 입소해 2박3일 동안 △제식훈련 △유격 기초훈련 △생존 수영훈련 △불침번서기 훈련 등을 받는다. 051―441―2425

〈진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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