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나중에 지옥에 갈 것 같다"

  • 입력 1999년 10월 11일 19시 32분


▽나중에 지옥에 갈 것 같다(프로골프선수 김미현, 11일 마지막 홀에서 한 타 차로 따라온 대니얼과 돕슨의 버디 퍼팅이 홀컵에 들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며).

▽현재 사실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도 항상 의심을 품는 자세를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UCLA 의대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 11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성공적인 과학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는 자세라며).

▽나는 죽을 때까지 현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의장, 11일 후계자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배구조에는 모범답안이 있을 수 없다(자유기업센터,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배구조의 궁극적 목적은 싸고 좋은 물건을 공급해 많은 이윤, 높은 주가를 유지토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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