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연패 뒤에 2연승으로 리그챔피언시리즈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보스턴은 11일 홈구장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4차전에서 팀 타선이 폭발해 23―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양팀은 5전3선승제에서 각각 2승2패를 기록, 12일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지는 경기에서 리그챔피언시리즈 진출을 가리게 됐다. 보스턴의 존 발렌틴은 홈런 2개 등으로 7타점을 올려 36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루 게릭과 조 디마지오가 세웠던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타점기록(6타점)을 깨뜨렸다.
〈보스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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