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남성접대부 취업미끼 성형수술 1천여만원 가로채

  • 입력 1999년 10월 12일 16시 57분


▼…서울 강서경찰서는 12일 호스트바에 남성 접대부로 취직시켜 주겠다며 성형수술비용 등의 명목으로 1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이모씨(37)를 사기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월 모스포츠지의 700전화서비스 음성사서함에 ‘남성접대부로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낸 뒤 이를 듣고 찾아온 박모씨(26)에게 취직에 앞서 눈 등 신체부위를 수술해야 한다며 16차례에 걸쳐 모두 1000여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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