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소비자 환경 등 국내 390여개 민간단체들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업 환경 생명을 위한 WTO협상 범국민연대’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범국민연대는 결의문에서 “WTO차기협상은 농축산물의 추가개방여부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환경의 안위가 달려 있다”며 “선진국의 부당한 개방압력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에 장원석(張原碩)단국대 농대학장을 선임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