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에 살고 있는 이들 자매는 12일 열린 육상 여고 100m에 나란히 출전했으나 예선 탈락. 그러나 둘은 대회 성적보다 친부모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다는 것.
83년초 생후 3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이들 자매가 아는 것은 생년월일이 82년 12월7일이고 고향이 경북 경산이란 것뿐이라고. 16일 돌아갈 이들 자매는 친부모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032―467―6824
○…사이클 남고부와 남자일반부 개인경기(200㎞)가 주말과 휴일인 16,17일 오전10시∼오후 1시 벌어질 예정이어서 교통체증으로 자칫 경기가 진행되지 못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대두.
사이클 도로경기가 벌어질 구간은 인천서구청∼검단사거리∼통진면∼강화군으로 이중 통진∼강화군 48번국도는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강화를 찾는 서울의 관광객으로 체증이 극심한 곳이어서 교통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이에 대해 인천시체육회는 “사전에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해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큰소리.
○…12일 열린 육상경기에 쌍둥이 형제 자매가 모두 여섯이나 돼 눈길. 한민희 선희(인천체고) 박세정 세현(대전체고) 주일수 이수(대전체고) 윤봉구 봉화(전북체고) 윤지선 지영(전북체고) 김세인 세호(울산시청) 등으로 이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경기 스타일까지도 거의 같아 심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