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닥터/수험생 생활수칙]6∼7시간 꼭 자야

  • 입력 1999년 10월 12일 19시 32분


‘습관을 바꾸지 말고 생활 리듬을 지킬 것.’

전문의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수험생 생활수칙이다. 삼성서울병원 홍성도교수(청소년정신과장)와 서울중앙병원 선우성교수(가정의학과)로부터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조언을 듣는다.

①잠〓자는 시간은 ‘낭비’하는 게 아니다. 공부한 내용이 자는 동안 정리되고 기억된다. 최소한 6,7시간 자는 게 좋다. 두뇌회전은 기상 2시간 뒤부터 제기능을 찾는다.

②걸어다니며 암기를〓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몸이 굳는다. 매시간 5분 정도 온몸을 쭉쭉 펴는 스트레칭을 한다. 공부한 내용을 암기할 땐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외우는 것도 한 방법.

③식사를 거르지 말 것〓머리를 쓸수록 에너지 소모가 커진다. 뇌활동엔 포도당이 사용되므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집중력도 높아진다.

④휴식땐 적당한 운동을〓휴식할 때 전자오락을 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더 피로해진다. 바깥바람을 쐬며 운동을 하는게 바람직.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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