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지능형 콜택시 서비스' 12월부터 실시

  • 입력 1999년 10월 15일 01시 44분


부산 경남지역 무선호출사업자인 세정텔레콤은 콜택시의 운행상황을 파악해 고객과 가장 빠르게 연결시켜 주는 ‘지능형 콜택시 서비스’를 12월 중순부터 실시키로 했다.

세정텔레콤은 이를 위해 15일 오후 3시 부산 동구 범일동 크라운호텔에서 택시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콜택시 서비스에 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서비스는 택시에 위성추적시스템 단말기를 부착해 이를 콜센터와 연결,고객이 원할 경우 콜센터의 ‘전자지도’를 통해 가장 가까운 지역의 택시를 찾아낸 뒤 고객에게 보내는 시스템.

또 단말기가 설치된 회원택시에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목적지까지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식정보 먹거리정보 교통편 등 다양한 정보를 승객에게 무료 제공한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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