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조선시대 풍류시인 김삿갓(본명 김병연)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영월군과 ‘시선 김삿갓 유적보존회’가 주최하는 것이다.
16일에는 김삿갓추모 성황당 고사와 인간문화재 82호 김금화씨의 추모굿, 인간문화재 108호 박찬수씨의 바라밀 공연, 국내 대표적 기타리스트인 신중현씨의 ‘김삿갓 콘서트’ 등이 열린다.
17일에는 전국 휘호대회, 외줄타기 공연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김삿갓 조형물 제막식과 조선민화박물관 개관 및 전시회, 김삿갓 그림 및 목공예품 전시회 등이 곁들여진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