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과 노정윤이 활약하고 있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가 대전시티즌과 2―2로 비겼다.황선홍은 16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한일프로축구 친선경기에서 노정윤과 호흡을 맞춰 올시즌 J리그 득점선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선홍은 빠른 몸놀림과 멋진 패스로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를 만들며 0―2로 뒤지던 팀의 분위기를 살려냈다.세레소 오사카는 요코야마의 연속골로 무승부에 성공했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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