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부속 길병원은 18일 “단일 응급의료센터로는 국내 최대인 이 센터가 착공 2년여만인 이날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옆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1층, 연건평 4400평 규모로 완공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수련의에 의한 1차 처치후 전문의가 투입되는 일반적인 응급의료시스템에서 탈피, 각 분과별 전문의들이 24시간 상주하며 진료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긴급구조활동을 위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구조요원들이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 병원까지 긴급 이송하도록 했다.
이 센터는 또 건물 옥상에 헬기장을 마련, 서해 섬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헬기로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 460―3114,460―3013
〈인천〓박희제·박정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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