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동구청, 교육용 책자 300부 발간

대구 동구청은 직원들의 국제적인 감각과 매너를 길러주기 위해 교육용 책자 300부를 최근 발간했다.

‘지구촌 예절’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82쪽)는 ‘명함은 반드시 오른손으로 건네야 한다’ 등 외국인을 대할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담배를 피우고 싶다면 모든 사람에게 권해야 한다(영국)’ ‘금요일이 휴일(이집트)’ ‘애완용 개를 싫어한다(사우디아라비아)’ 등 각 국가별 현지인의 관습과 문화적인 특색 등이 적혀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 책자로 매주 한차례씩 직원들에게 국제화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책자 일부를 지역 공항과 터미널 등에도 비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