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석을 알리는 입간판과 노면표시가 있었다. 장애인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은 한대도 없었다.
장애인 주차장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배려해 주차와 출차가 용이한 곳에 설치돼 있다. 몇걸음 더 걷는 것이 귀찮다고 장애인 주차석에 차를 세우는 것은 얌체행위다. 이 때문에 장애인들이 차를 세우지 못하거나 먼거리를 걷는다고 생각해보라.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나라의 국민답게 장애인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정동익<대학생·서울 송파구 잠실5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