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박근혜 "국민들 마음속평가를 정치권이 수용"

  • 입력 1999년 10월 25일 16시 52분


▽이젠 지쳤다. 더 이상 복싱을 하고싶지 않다. 정말 지쳤다(마이크 타이슨,24일 복귀전이 무효게임으로 선언되자).

▽나의 부인이 아니라도 그녀를 위해 이 자리에 섰을 것이다(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최근 힐러리여사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공상가이면서도 실천가인 상원의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달에 대해 얘기하고자 책을 썼는데 사람들은 왜 계속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 안간다(탤런트 서갑숙, 25일 자신의 책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민주주의 절차상 옳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뽑고 싶은 희망의 후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깃발을 들 수 밖에 없었다(국민회의 이인제 당무위원, 25일 대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지난번 대선 독자 출마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국민들이 마음에서 내린 평가를 정치권과 김대중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본다(박근혜 한나라당의원, 25일 여권의 박정희 전대통령 재평가작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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