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즈’ 투어에 참여하면 배구 응원외에도 3박4일의 일정으로 상하이 항저우 등을 방문하는 ‘패키지 투어’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것이 배구협회의 설명. 단체 여행이어서 경비도 싼 편이다. 배구협회는 이 외에도 ‘스파이커즈’에 응원단복을 제공하고 내년 슈퍼리그 초대권까지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배구팬을 사로잡는 매력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일정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배구 스타와의 만남의 자리가 바로 그것.
배구협회 관계자는 “원로 배구인부터 PC통신 동호회까지 다양한 배구팬이 참가 의사를 알려왔다”며 “응원단 결성 등을 계기로 국내배구도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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