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춘자/학교서 단체로 양치질 가르쳤으면

  • 입력 1999년 10월 27일 17시 47분


요즘 어린이들은 대부분 충치를 앓는다. 예전에 비해 단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다닌다. 식사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군것질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지만 항상 충치가 걱정된다.

집에서는 식사 후 양치질을 철저히 하는데 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아 걱정이다. 학교에서는 이를 열심히 닦아야 한다고 가르치면서도 정작 점심 식사를 한 뒤에는 양치질을 할 여건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점심식사 뒤 단체로 양치질을 하도록 지도했으면 한다.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김춘자(주부·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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