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울 10차 동시분양 2501가구 내달 공급

  • 입력 1999년 10월 27일 19시 14분


《14곳에서 2501가구가 공급되는 서울지역 제10차 동시분양은 재건축 및 재개발단지가 11곳이나 되고 중소형 평형의 비율이 70%로 높은게 특징이다. 11월2일 1순위자를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돈암동 동부 센트레빌〓옛 서라벌고 부지에 짓는 33∼45평형 540가구를 모두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이 도보로 5분거리이며 개운산 근린공원이 가깝다.

▼24평형도 방 3개▼

▽동소문동 2차 한신 플러스타운〓동소문동 한신 한진아파트 재개발사업 추가분. 24∼57평형 4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4평형도 계단식으로 방3개와 화장실 2개를 배치했다. 기존단지가 4900가구의 대규모인데다 위치가 높아 전망이 좋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이 300m거리.

▽하왕십리 금호베스트빌〓2호선 상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 6개동 732가구중 26∼42평형 1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로열층이 적은게 단점.

▽목동 로데오〓대원이 짓는 1개동 154가구로 목동7단지가 가깝다. 5호선 목동역이 도보 5분거리이고 경인고속도로와 강서로 이용이 편하다.

▼내년 6월 입주 가능▼

▽신당동 남산타운〓현대 동아 SK건설이 짓는 신당3구역 재개발아파트 추가분. 5100여가구의 대단지중 25∼42평형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장충단공원과 남산을 끼고 있고 응봉 근린공원이 가깝다.

3호선 약수역과 6호선 버티고개역이 가깝다.

하지만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1∼4층과 18층으로 비로열층이 많은게 단점. 입주가 내년 6월로 빠른 편.

▽방배동 보성〓방배4동 이수시장 근처 재건축단지. 주상복합형 아파트 1개동 91가구중 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1.2㎞로 다소 멀다.

▼전가구 남향 배치▼

▽평창동 롯데 낙천대〓평창동 라마다올림피아호텔 뒤쪽 북악맨션을 헐고 짓는 156가구중 34∼52평형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북악산과 북한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한게 장점.

전 가구를 남향배치했고 지상은 주차장을 없애고 녹지를 조성했다.

버스노선이 적고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게 흠.

▽창동 현대2차〓45, 52평형으로 구성된 2개동 92가구 규모의 소형단지. 4호선 창동역이 가깝고 E마트, 상계동 미도파백화점 등 인근에 쇼핑시설이 많다.

▼73∼77평형 64가구▼

▽도곡동 포스코트〓남산순환로와 매봉터널에 근접한 도곡동 포스코 스틸하우스 전시관 터에 포스코개발이 짓는 단지. 73∼77평형 등 대형 평형만 64가구를 내놓는다.

3호선 매봉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단지 뒤에 매봉산이 있다.

▽면목동 늘푸른동아〓7호선 용마역이 걸어서 7분거리로 가깝고 동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해 교통이 편리하다. 4개동 573가구중 3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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