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유코넷’ 개통 이혜성 한국청소년상담원장

  • 입력 1999년 10월 27일 19시 14분


“고민있는 청소년들은 언제든지 ‘유코넷’에 접속하세요. 채팅과 E메일상담을 통해 석박사 출신의 상담전문가 32명이 함께 문제해결에 나섭니다.”

문화관광부 산하 상담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이혜성(李惠星·이화여대교수)원장은 11월1일 개통되는 청소년 상담종합정보망 유코넷(www.kyci.or.kr 또는 www.youconet.or.kr)이 청소년문제 치료와 예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의 공공DB개발지원금 10억원으로 구축된 유코넷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고민상담실 △청소년상담관련 연구논문 사례 통계 프로그램 10만여건을 모은 자료실 △전국 청소년상담기관 641곳 안내 △청소년 웹진 등으로 구성됐다.

이원장은 “유코넷은 국내 최초 최대의 청소년 상담정보망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상담전문가에게도 유용한 정보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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