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남 강동 출신인 이변호사는 평양고보, 일본 도호쿠(東北)제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50년대 서울지검장 부산지검장을 거쳐 검찰총장을 역임했으나 61년 5·16 이후 군부에 의해 반혁명세력으로 몰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성은(金聖恩)씨와 대황(大晃·토탈해운 사장) 대우(大祐·㈜고합 사장) 대철(大徹·농장경영) 희영(喜英·재미)씨 등 3남1녀가 있다. 발인은 30일 오전 9시 삼성 서울병원. 02―3410―6916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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