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국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4회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절대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한국팀의 허정무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깜끔하게 마무리하겠다”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국팀은 중국 원정경기에서 설기현이 오른쪽 팔을 다쳐 깁스를 해 6주간 결장이 불가피한데다 오른쪽 날개 신병호와 오른쪽 윙백 박진섭도 제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불안요인.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기술위원회를 열어 바레인전에 나설 선수단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허감독은 “미드필드와 수비는 날로 좋아지는데 골 결정력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공격진 개편을 시사했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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