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아웃룩에서는 플래그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간단한 꼬리표를 달아서 다른 메일과 구분함은 물론이고 간단한 메모와 알람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어떤 때 플래그를 사용할까? 예를 들어보자. 아침에 출근해보니, 어제 제출한 보고서를 보완해서 퇴근 전에 제출하라는 부장님의 메일이 왔다고 해보자. 여기에다가 "보고서 보완"이라고 표시를 하고, 마감을 오늘 저녁 6시로 해놓으면 얼마나 보기에 편할까? 이런 때 바로 플래그를 사용하는 것이다. 플래그를 사용하려면, 해당 메시지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추가 작업 메시지 플래그'를 클릭한다.
플래그에 입력할 내용은 단 두 가지뿐이다. 간단한 메모와 기한이다. 메모는 플래그 항목에 입력하고, 기한은 필요한 경우에만 입력한다. 플래그를 입력하면 제목 앞에 빨간색의 깃발이 표시가 되어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며, 플래그를 입력한 메시지만 보려면, 제목 부분의 깃발을 눌러주면 플래그를 기준으로 정렬이 된다.
만일 기한을 입력하였다면, 자동으로 알람에 등록되어 그 시간이 되면 알려준다. 단 정확한 시간에 알려주므로, 미리 알려주어야 할 경우에는 알람을 조금 일찍 등록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작업이 끝난 메일의 경우, 오른쪽 버튼을 눌러 '완료 플래그'를 선택하면 회색 깃발로 바뀌면서 이미 끝난 것임을 표시해 준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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