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두동에 '차이나타운' 조성 사업계획서 제출

  • 입력 1999년 11월 2일 08시 23분


제주시는 1일 중국 베이징(北京)정략무역공사가 제주시 도두동 공유수면 매립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2002년 3월까지 6500만달러를 투자해 매립지 6200평에 호텔 쇼핑센터 해수사우나 등을 갖춘다는 것이다.

이 업체는 또 차이나타운내에 중국음식전문 식당과 중국민속 공연장을 만들고 내수면 2만평에 1만2000t규모의 호화유람선으로 수상호텔을 짓겠다고 계획서에서 밝혔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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