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4일 지역고교 만화동아리 회원 39명에게 서울무비와 필그림, 파라다임 등 서울지역 애니메이션업체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또 애니메이션산업을 지역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후평동에 건립중인 하이테크벤처타운을 비롯해 춘천디지털스튜디오와 게임센터 등을 이들 고교생이 견학토록 하고 애니메이션산업의 전망 등을 소개키로 했다. 이밖에 시는 고교 만화동아리 회원들과 간담회도 갖고 동아리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교 만화동아리 회원 활동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