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의 경우 겨울이면 어김없이 눈이 내리지만 이같은 이처럼 다양한 계절에다 눈까지 즐길 수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95년 말 멕시코 중부지방에 세상을 하얗게 덮을 정도로 눈이 펑펑 내렸다.약 반세기만에 이 지역에 내린 눈은 기상이변의 하나로 기록됐다.눈이 오자 설경을 즐기려는 인파로 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는 등 온통 축제분위기였다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1∼11도,낮 13∼19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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