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양산시에 전통문화 체험 수련관 문열어

  • 입력 1999년 11월 4일 08시 43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수련관이 경남지역에서 문을 열었다.

양산시 웅상읍 주진리 양산 청소년수련관의 위탁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문화마을 들소리(대표 문갑현)’는 3일 오후 주민과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수련관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속문화 체험수련 △전통문화 교실 △교양체육 교실 등을 운영하고 강당과 숙박시설도 빌려준다.

수련관측은 개관 기념으로 △단편영화 상영 △서각 전시회 △장승 전시회 등을 열었다. 0523―385―9500

〈양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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