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은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대형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운전중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해 이를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은 휴대폰 보급률이 높고 교통사고율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휴대폰을 쓰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운전 중 휴대폰을 쓸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4배나 된다.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이같은 사고가 두배나 늘었다. ‘휴대통신기기 사용 제한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상정됐지만 10개월째 낮잠을 자고 있다. 하루빨리 법안이 통과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