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野 "이종찬씨는 이번 사건의 몸통 아니다"

  • 입력 1999년 11월 4일 17시 21분


▽이종찬씨는 이번 사건의 몸통이 아니다(하순봉 한나라당 사무총장, 4일 국세청에 언론사 세무조사를 지시한 사령탑이 밝혀져야 한다면서).

▽일부 독신 남성들은 공원을 산책하다가 다정스러운 커플들을 보면서 문득 외로움을 느끼고 상담 전화번호를 누른다(독일 개신교 협의회의 전화상담 목회를 맡고 있는 트라우고트 베버 목사, 3일 핸드폰의 보급과 함께 남성들의 전화상담 사례가 늘고 있다며).

▽구덩이에 빠졌다면 땅 파는 일부터 멈춰야 한다(크리스토포 콕스 미국 공화당 의원, 3일 미국과 국제사회의 원조가 실제로는 북한군의 공격력 증강을 돕고 있는 듯하다면서).

▽창당한다는 사람 집이 이렇게 조용하겠느냐(김용환 자민련 전부총재, 4일 한남동 자택을 찾은 기자들에게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러시아가 정치적 경제적 측면에서 회원국이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중국의 경우는 다르다(독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 4일 중국을 G-8에 가입시켜야 한다면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